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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초사고 글쓰기 ver 2.0

1장 | 글쓰기가 초래하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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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글쓰기 강의에 앞서, 이번 장에서는 내 이야기를 먼저 할까 한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을 통틀어 글쓰기를 통해 받은 수많은 도움을 먼저 공유하면, 당신이 좀 더 집중해서 읽고 공부하며 글쓰기에 입문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사실 첫 장에서는 좀 더 본질적인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너무 원론적인 얘기부터 시작하면 재미없어할까 봐 내 일화를 먼저 공개 하려 한다. 사실 이 책은 ‘나는 이렇게 돈 벌었다’, ‘이렇게 인생 역전 했다’는 식의 책은 아니다. 이 책의 핵심은 당신이 글쓰기 연습을 통해 초사고를 갖게 하고, 당신의 뇌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인생이란 정신 작용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글쓰기 훈련을 통해 초사고 상태가 완성되면 글을 쓰는 행위는 자동으로 할 수 있으며, 돈 벌기나 책 쓰기, 유튜브 운영 등 현실적인 문제 역시 자동으로 해결된다. 일단 글쓰기가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글쓰기가 없었다면 내 인생은 망했을 것이다. 아무리 시뮬레이션을 돌려 봐도, 글쓰기 없이 경제적 자유는 둘째치고 평범한 인생 조차 살기 어려웠을 것이다. 다들 알다시피, 나의 20대 초반은 그 누구보다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러나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기 시작했다. 나는 내 인생에 대해 후회가 없는 편이다. 그런데 최근 난생처음으로 후회를 느낀 일이 하나 생겼다. 10년 전, 나는 '22 전략'으로 2년간 많은 글을 썼다. 그리고 손쉽게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성공했다.



하지만 그 이후 나는 자만했고, 8년 넘게 글쓰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꾸준히 글쓰기를 지속해 왔다면 지금의 나는 훨씬 더 머리가 좋아지고, 더 빠른 결과를 내고, 좀 더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 그 부분이 조금은 후회된다. 지금이라도 일평생 하루 30분씩 글쓰기 하는 걸 원칙으로 살아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