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10기] 100대 부자 챌린지
1주차 (1~7번 미션)
(3) 이나모리 가즈오 - 일하는 게 제일 좋아♥
일에 최선을 다하게 만드는 'ㅈㅇㅇㅅ'
황남구
1. 현재 내게 주어진 일은 대학생으로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직장인이나 전문직이 아니라 내가 하는 것은 일다운 일이 아니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저 나는 대학생으로써 수업시간이 되면 교수님의 수업에 질문에 답변하거나 질문하고, 시험기간이 되면 날밤을 새며 공부를 한다. 그것이 내가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굳이 남들과 다른 점을 생각해보자면 굳이? 싶은 일들을 한다는 점이다. 올해 대학교에 편입해 학교 사정을 제대로 알고 있지도 않은 채, 나는 동기 한 명과 함께 강의 프로그램을 제로베이스에서 무작정 시작해 진행시켰다. 학교 축제 때 이때 아니면 언제하겠냐하며 아는 동생과 함께 버스킹도 나가곤 했다. 대외 활동 프로젝트에서 일을 할 때면 시킨 것 이외에도 추가적인 일들을 굳이 찾아서 하곤 했다. 강사님이나 교수님의 교육이나 강의를 들을 때면 눈치보지 않고 틀리든 말든 답을 뱉고 보곤 했다.나는 어찌보면 괴짜였다. 굳이? 왜?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사람이었으니까. 하지만 위의 일을 하며 어마무시한 일들이 나에게 일어났다. 생각없이 시작했던 강의는 나란 사람의 에고를 나타내는 가치관이 되어 많은 강사님과 교수님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버스킹에 나간 경험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고 나를 더욱 더 잘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 자양분이 되어주었고, 프로젝트에서 무조건 답을 뱉고 봤던 나는 강사로 오신 대표님의 눈에 들어 인턴직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크고 작은 터무니 없던 도전과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의 나를 있게한 원동력은 계속해서 가지고 있던 ‘주인의식’ 덕분이었던 것 같다. 2. 현재 나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열정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일을 하며 종종 아 지루하다, 이걸 굳이 해야하나 싶을 때가 찾아오고는 한다. 앞이 막막하다고 느껴질 때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하고 생각하곤 한다. 3. 나의 일에 애정을 갖기 위해 할 수 있는 3가지의 방법 중 하나는 전에도 말했던 ‘주인의식’이다.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면 나의 일을 단순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들여다보고 알아보게 만든다. 실패하게 되면 원인을 찾게 만들고,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게 만든다. 주인의식이 가진 특별한 힘이 바로 이러한 것들인 것 같다.두 번째 방법은 이 일을 함으로서 나에게 어떤 실질적인 것이 아닌 정신적인 보상이 따를지 기대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할 때면 항상 보상심리를 기저에 두고 한다. 하지만 그 보상의 기준은 보통 현물과 같은 실질적인 것들에 기반을 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물질적인 것은 잠시의 행복은 줄 수 있어도 지속적인 행복감은 선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가 가져야 할 기대감은 일을 함으로서 느껴지는 성취, 보람, 만족 등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소소한 행복감을 쌓다보면 나의 일을 하는데 더욱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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