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창의적이고 싶을 때는
일이 막히거나, 창의성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가 있다. 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결론부터 얘기하겠다.
1. 집에 있다면?
저녁시간에 집에 있고 뭔가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실마리 하나만 풀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 혹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 때는 5분 달리기를 하면 된다. 나가서 4분을 뛰고 마지막 1분은 전속력으로 뛰어라. 그리고 따뜻한 물로 샤워해라. 단, 폰은 끄고 나갔다 오고 잠 잘 때까지 폰은 보지 말아야 한다.
현재 4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등을 하는 역행자를 마무리할 때, 나는 수없이 난관에 막혀 있었다. 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뇌과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아이디어 도출 수단으로 보았다.
2. 사무실에 있다면?
이 경우엔 샤워가 불가능하며, 땀이 나서는 안 될 것이다. 이 때는 폰을 끄고 20분간 사무실 근처를 걸어라. 현재 고민하는 문제나 스트레스 등에 대해 딱히 떠올리지 않아도 된다. 그저 간판과 사람을 관찰하고 구름과 하늘을 관찰하라.
나도 모르게 고민하던 문제가 찰나에 해결될 수 있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책상에 앉으면 그 전보다 훨씬 과부화 된 뇌가 식혀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대부분의 문제는 핸드폰 때문에 발생한다. 핸드폰에서 끊임없이 도파민을 해소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고민하던 문제 보다 핸드폰 답장이 쉽기 때문에, 폰을 집어 들면서 모든 뇌 효율을 망가뜨린다. 쓸데없는데 뇌 소모를 한다.
물론 폰을 끄거나 안 보기는 쉽지 않다. 나 또한 현재에도 이 부분에서 수없이 많은 뇌 용량 낭비를 하고 있다. 어쨌거나 신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순리자보다 앞서나갈 수 있다. 역행자에 나온 복리의 힘을 항상 기억하라.
또한, 인간은 좋은 아이디어를 '움직임'을 통해 도출한다. 인간은 사냥을 하면서 지능을 발달시켰다. 현대에 사무실에 앉아서 머리만 짜내고 운동을 하지 않는 행위는, 뇌로 하여금 큰 혼란을 야기한다. 그 결과 번아웃을 일으키거나 '비상식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게 만든다.
관련 영상을 첨부한다. 인간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뇌의 창의성이 망가진다. 빠른 노화를 만들어낸다.
유튜브 〈1분과학〉,
ps. 이 글 또한, 4분 조깅하고 1분 전력질주 후에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글을 썼다. 퇴고는 내일 할 생각이다. 일단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