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2023년이 다가왔다. 내가 당신이라면, 회사에 대한 많은 의문점이 있었을 거 같다.
"내 커리어는 어떻게 되는 걸까?"
"내가 회사를 나가면 잘 살 수 있을까? 너무 현실에 안주하는 게 아닐까?"
"이 회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세계 최고가 된다는 건 허무맹랑한 거 아닌가?"
"나는 사업을 배우기 위해 이곳에 왔는데 언제 어떻게 독립할 것인가?"
"나는 팀을 바꾸고 싶고, 독립적인 부서를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당신이라면 가졌을 의문을 모두 다 이 글에 적었다. 우리 회사가 잡플래닛 전국 1위 회사인 이유는 뭘까? 나는 그 비결 중에 하나가 직원들이 갖고 있는 의문을 해체해주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능동적인 사람은 의문을 제기하겠지만, 대부분 경력이 낮은사람들은 이를 두려워한다. 나는 14년간 1만 건 이상의 이별상담을 하면서 역지사지하는 능력을 키워 왔다. 덕분에 상대가 어떤 감정을 가질 것인지, 어떤 의문을 가질 것인지를 예측하는데 조금은 능력이 있다. 이 글에서 대부분 당신이 가질만한 대부분의 의문을 해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