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우리 회사는 잡플래닛 전국 1위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인싸담당자'라는 국내 최대 인사 유튜버와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종종 저보다 훨씬 내공이 높은 사업가분들이 회사를 방문할 때면 항상 놀라면서 반복적으로 묻는 게 있습니다.
"어떻게 회사 사람들이 이렇게 밝을 수가 있나?"
우리 회사가 있는 ‘성도빌딩’의 경비원분들은 항상 제가 지나갈 때 물어보는 게 있습니다.
“성도빌딩 15층 중에 유일하게 웃고 떠들며 퇴근하는 회사는 유일하다. 많은 빌딩에서 회사를 봐 왔지만 정말 이상하다. 대체 어떻게 경영하시는 거냐?”
()
종종 마케팅 회사 대표들이 저희 직원분들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마다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곳 구성원 아무나 데려와도 우리 팀장보다 나은 거 같습니다. 인사 비결이 대체 뭡니까?"
(증인 : 승우, 규섭)
실제로 제가 생각하기에도 우리 회사 구성원들은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에이스에 자리 잡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 확신합니다. 그런데 이건 제가 말로만 하는 게 아닙니다. 2~3년 차가 된 사람들의 평균 연봉 상승률은 일반 기업의 10배 이상에 달합니다. 4배수 원칙을 지닌 우리 회사에서 이 정도 연봉을 높여준다는 것은 ‘확실한 성과’를 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입사 후 급성장했기 때문에 성과를 내는 것이지요.
어떻게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요?
제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이 모일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자청 유튜브와 《역행자》를 통해 제 생각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공개한 저의 철학과 결이 맞는 사람들만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회사에는 책을 많이 읽고, 꾸준히 글을 쓰는 똑똑한 사람들이 모이게 됩니다.
대표들이 인사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뽑는 사람들 중 90% 이상이 순리자이며, 책을 읽지 않습니다. 또는 사회성이 부족해 정치질을 일삼거나, 회사나 상사 욕만 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소통 자체가 안되어 오해가 쌓이고 팀 자체가 붕괴가 될 리스크가 항상 존재합니다.
일반인 중에 자수성가로 월 1,000만 원을 벌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이상한마케팅이나 아트라상 등 2년 차가 넘어가는 분들은 독립하는 순간 월 1,000만 원은 기본으로 벌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능성을 가지고 입사해, 2년간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수많은 책을 독파하며 ‘최고의 인재’로 성장합니다. 특히 이상한마케팅의 서바이벌 시스템과 교육시스템은 인재를 성장시키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괜히 입사 3년째 평균 연봉이 2~3배가 뛰는 게 아닐 겁니다.
2022년 《역행자》 출간과 2023년 이상한마케팅의 전국적 인지도 상승으로, 전국 각지의 마케팅 능력자들이 회사에 입사하게 될 겁니다. 2022년도 대단했지만, 2023년에는 기존 4년간 이뤄왔던 성취를 단숨에 뛰어넘고 지수함수적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회사는 매우 순항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자청’인 저입니다. 저는 프로 기업가나 사업가는 아닙니다. 그래서 아직 한창 능력이 부족합니다. 구성원들의 퀄리티는 최상급이지만, 대표 역량 자체는 최상급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열심히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너무 부족하여 퀄리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2023년에는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당신은 어떤 목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직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최고의 회사로 만들어 당신을 자랑스럽게 만들겠습니다.
“이상한마케팅, 프드프, 아트라상에서 근무했어요”라는 말이 자랑이 될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당신은 최고의 심리술사, 문제해결사가 되는 것에만 집중해 주세요. 기호로 인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스킬을 장착하세요.